어제 미장 폭락한 이유. BJ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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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미증이 시원하게 폭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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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당연히 bj파월의 잭슨홀 연설때문 

그런데 금리 올린다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어제는 왜 시장이 평소보다 민감하게 받아드린것일까? 

 

 

1) 연설전에 발표된 미시간 5년 인플레이션 지표와, 7월 PCE 지표가 다 좋게 발표됨 

미시간 5년 인플레이션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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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PCE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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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표 모두 인플레가 꺽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나 연준이 많이 참고한다는 PCE는 6.3%라는 꽤나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음. 

 

그전에도 유가나 달러인덱스, 금 가격 등 모두 인플레가 좀 완화되어 "급격한 금리인상은 없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조금 반영된 움직임을 보여줬었음.

거기에 어제 연설전 지표도 좋게 발표되니, 아마 연설때 별말만 없으면 다시 랠리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시장에 있었던거 같음. 

 

 

2) 연설전 컨센서스는 잭슨홀 연설에서 정책의 방향성에 관한 얘기는 없을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음 

다들 파월이 정확한 정책에 관한 얘기는 안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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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근데 시장의 컨센과 전혀 다르게 파월은 강경한 긴축 스탠스를 이어간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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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인플레 파이터였던 폴 볼커를 언급하면서 인플레가 잡히는게 지속적으로 관찰되기 전까지는 강경한 긴축 스탠스를 이어간다고 말함. 

PCE 지표도 환영할만할 수치였지만, 한번 완화된걸로는 부족하다고 언급함. 

경기가 타격을 받겠지만, 인플레 축소를 목표로 한다는 발언을 함. 

 

 

알다시피 시장은 예상된 금리 인상 자체보다는 예상치 못한, 컨센서스에 반하는 내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함. 

어제도 그전까지 시장의 컨센에서 예상치 못한 연설 결과가 나와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나 싶음. 

 

개인적으로는 그전까지 이도저도, 에매한 발언을 일삼던 전적과 다르게 이번엔 깔끔하게 연준 스탠스를 밝혀서 오히려 낫지 않았나 싶음. 

계속 긴축을 한다, 인플레 잡는다 하는데 시장은 6월부터 안도랠리를 달리고 있으니 어떤식으로든 연준이 행동을 했었어야 했던게 맞음. 

 

작년 잭슨홀에서 나온 희대의 망언 "인플레는 일시적인것 " 이라는 흑역사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엔 더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한게 아닌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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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이후 9월 FOMC 금리 인상 예상도가 

 

기존 50bp - 53%, 75bp - 47% 에서 

50bp - 38.5% , 75bp - 61.5%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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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연말에는 금리가 3.75-4프로 찍을것이라는 예상이 기존 19% -> 40.5% 급등함 

 

 

결론) 시장 컨센서스와 다르게 파월이 강경한 긴축 스탠스를 취해 시장이 크게 반응하였다. 

역시 금리인상기에는 유가섹터와 채권 인버스가 젤 낫지않나라고 생각함 

 

다른 의견이 있다면 댓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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