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가져다준 빵은) `통상적인 경조사 지원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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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숨진 노동자 빈소에 ‘파리바게뜨 빵’ 놓고 갔다…“답례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11101?sid=102

 

 

"20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에스피씨 그룹 쪽은 지난 16일께 사고로 숨진 ㄱ씨(23)씨의 장례식장에 파리바게뜨 빵 두 박스를 두고 갔다. 상자 안에는 땅콩크림빵과 단팥빵이 들어있었다.ㄱ씨의 유족은 “16일 처음 빵을 발견하고 유족이 사 왔을 리 없어 장례식장 직원들에게 ‘이 빵을 누가 갖다 놓았냐’고 물었는데, ‘회사에서 답례품으로 주라고 갖다 놓았습니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유족은 “장례식장 직원들은 회사에서 주라고 하니까 (빈소에 오는 사람들에게) 싸서 나눠줬다고 하더라”며 “우리 아이가 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숨졌는데 이 빵을 답례품으로 주는 게 말이 되냐”고 덧붙였다."

 

 

"에스피씨 그룹은 통상적인 경조사 지원품이라는 입장이다. 에스피씨 관계자는 “에스피씨 직원이나 그 가족이 상을 당하면 일괄적으로 나가는 경조사 지원품 중의 하나다. 직원이 상을 당하면 다른 회사에서 떡 내놓고 숟가락 제공하듯 일괄 나가는 그런 품목이다”며 “(사고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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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차례나 제사상에 팥올리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유명함. 전통적인 금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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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상갓집에 팥 가져가는 이유로 이런 미신까지 있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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