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제콜라 시럽 사가지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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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천연재료나 수제 장인정신 문화때문인지 이런 수제 콜라 브랜드가 많이 있음
이번에 이요시 콜라 라는 수제콜라 시부야 점이 있음
출시된지 한달반만에 3만병이 넘게 팔렸다고함
공사를 하는지 위에 까대기 씌어져 있었음
가게 내부는 대충 요런 느낌임
250ml 시럽을 사가지고 왔음
가격은 2750엔 한화로 약 2만 6천원 정도할거같음 카페 음료급 용량으로 한 6~7잔? 정도 만들수 있을거 같음
가격이 정말 창렬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궁금하고 연구도 해야하니 사가지고 옴
한국 와서 집 근처 동네 단골 카페가서 사장님이랑 같이 나눠 마셨음
일단 영어를 모르니 한국인이라고 영어 안내지도 같이 준거 같은대 패스하자
병은 귀여웠음 동글 하니
뚜껑까고 향을 맡으니 굉장히 콜라향이 향긋했음
코카콜라 라기보단 우리가 옛날에 마시던 문방구 앞 콜라맛 슬러시나 사탕 같은 향이었는데
그걸 다양한 향신료로 톡톡 쏘느 느낌으로다가 향이 나왔음
향이 좋았음
탄산수 3 시럽 1 비율로 얼음 넣어서 사장님이랑 나눠 마심
맛은 딱 설명이 됬음 일단 코카콜라나 펩시는 아님
그것보다 훨씬 진저에이드 같은 느낌이었음
마실때는 몰랐는데 다마시고나서 생강의 매운맛이 입에 가득 차있음
그리고 오렌지나 라임 레몬 같은 류의 제스트 향들이 나오고 화한맛이 나는 옜날 콜라 사탕 맛 에이드였음
흥미로웠다.
그리고 수제콜라에 대한 지식이 늘었다
수제로 만들다보니 안에 침전물들이 굉장히 많았음 이물감이 많이 씹히긴했는데
씹어보니 과일들 껍질 같았음 향긋하기도한대 좀 씁슬하기도 했음
이요시 콜라는 우유에도 섞어 먹을수 있다고해서
집에 와서 우유랑도 섞어 마셔봄
맛은 오히려 에이드보단 난 밀크콜라가 좀더 좋았음
왜냐하면 생강때문에 매웠었는데 우유랑 만나니까 매운맛이 거의 사라짐
그리고 신기한게 나름 어울렸음 이게 왜 어울리지라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시나몬도 재료로 있어서 그런지 우유랑 어울리는 재료가 있어서 그랬나봄
살짝 밀크티 느낌도 있었음
근대 침전물들이 있어서 다마셔갈때쯤 너무 녹진해졌음
좀 찐득한 느낌들어서 잘마시다가 후반에 좀 별로였음
그래도 재밌는 맛임 신기하고 뭔가 어른의 콜라 느낌이었음
건강한 느낌도 있었고
3줄 요약
1.일본현지에 이요시 콜라라는 수제콜라 시럽을 사가지고 한국에 와서 마셔봄
2. 콜라에이드, 밀크 콜라 전부 괜찮았는데 좀 매웠음 진저에이드 같은 느낌임
3. 신기한 맛이긴한대 한국에선 호불호 무조건 갈림
수제콜라 연구장
출처 : https://cafe.naver.com/craft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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