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성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김대건 성상 설치
컨텐츠 정보
- 305 조회
-
목록
본문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장관이 되어 봉직 중인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출연하여
“성 베드로 대성당 외벽에 한국인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성상을 모셨으면 좋겠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요청해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상의 좌대에는 첫째 줄에 한국어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다음 줄에 라틴어로 COREA 1821-1846
마지막 줄에 라틴어로 S. ANDREAS KIM TAEGON PRESBYTER ET MARTYR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지난 8월에 유흥식 추기경이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상 봉헌 의사를 전달했고, 교황이 이를 승인함에 따라 절차가 시작되었다.
조각 담당 또한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미술아카데미 출신 한진섭 조각가 분 께서 제작을 맡게 되며
카라라산 흰색 대리석을 사용해 3.77m 높이로 만들어질 예정.
성 베드로 대성당 관리소가 제시한 성상 설치 기준에 따라
김대건 신부의 성상 제작 비용은 한국의 모든 교구가 함께 지원하게된다고한다.
그외에도
로스 안데스의 성녀 테레사(1900~1920)
아르메니아의 성 그레고리오(257~331) 등
많은 벽감들이 있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rusaderkings&no=229909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