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를 상대로 승소한 한국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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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것은 안동 전통과자 버버리찰떡 되시겠다

 

경북 안동에서 버버리는 '벙어리'를 뜻하는 사투리임. 지역 사투리다 보니 특산물인 찰떡에도 쓰이는 이름이기도 해

 

근데 신제품 버버리 단팥빵을 개발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출원했는데 영국의 버버리가 이의제기를 하고 특허청도 상표등록을 거절해

 

하지만 이에 불복한 버버리찰떡은 항소해서 승리하게 돼.

 

심판원은 "'버버리'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서 '벙어리'의 방언으로 사용되고 있고 '버버리찰떡'이 안동지방의 특산품임을 감안할 때 이를 단팥빵에 사용한다고 해서 선사용 상표가 손상된다고도 볼 수 없다"며 모방상표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한다는 영국 버버리측의 주장을 기각했고, 특허청은 '심판원의 판단을 통보받고 다시 버버리 단밭빵 상표등록 가능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하네

 

이후에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걸로 봐선 버버리찰떡쪽이 이긴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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