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시위 놓고 장애인 단체끼리 마찰
컨텐츠 정보
- 152 조회
-
목록
본문
15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반대하는 장애인 단체가 등장해 가벼운 마찰이 일었다.
지하철 운행 정상화를 위한 장애인연대는 오전 7시 20분께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기하며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의 승강장 진입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양측 간 언쟁이 오갔으나 몸싸움 등과 같은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단체는 "지하철 운행방해 시위는 전체 장애인에 대한 혐오감만 키울 뿐"이라며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전장연 시위를 막으러 계속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리 승강장에 내려가 있던 전장연 회원 4명만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10분까지 약 20분간 지하철 탑승 시위에 참여했으며,
별다른 열차 지연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