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꽤 이슈인 kpop아이돌 홍백가합전 출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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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해도 일본의 연말은 홍백가합전으로 마무리하는 분위기임
NHK에서 주관하는 연말 가요제인 홍백가합전은 과거 시청률 80%가 넘고 최근에도 약 40%의 시청률을 보이는 일본 최고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일본에서 히트한 가수를 추려 홍vs백으로 대결하는 방식임
올해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kpop가수는 3팀으로 아이브, 르세라핌, 트와이스임
여기서 논란이 발생하게 되는데 트와이스 제외 아이브, 르세라핌은 딱히 일본에서 제대로 활동조차 안한 가수들이라는 점임
아이브는 올해 일본공연 2~3차례 돈게 전부고 심지어 르세라핌은 일본 정식데뷔도 안한 상태였음
아이브, 르세라핌의 홍백가합전 출연소식 이후 이를 비난하는 트윗의 좋아요가 5만이 넘게 찍히고 일부 자민당 정치인들까지 반발하는 상황이 발생해버림
하지만 NHK측은 출연변경은 없다는 입장인데, 과거 BTS원폭 티셔츠논란으로 BTS의 홍백출연이 제외된 경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임
왜 NHK측은 이렇게 달라진 것일까?
먼저 홍백가합전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다는게 첫 번째 이유임
지금도 일본내 홍백가합전의 위상은 원탑이지만 그 위상이 점점 약해지는건 사실임
당장 제작년 홍백의 경우 시청률 40%가 깨졌으며 심지어 가수 ‘오피셜히게단디즘’는 이례적으로 홍백출연을 거절할 정도였음
두 번째 이유는 일본 젊은층을 끌어오기위한 방책이라는 추측임
미국도 그렇고 현재 젊은층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시상식이나 프로그램의 인기가 급락하고 있는 중임
최근 그래미어워드가 BTS를 초청한 것도 그렇고 올해 홍백측이 일본활동을 거의 하지않은 kpop아이돌까지 등판시킨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
kpop의 경우 특히 일본 젊은 여성의 인기가 높은데 아이브의 경우 일본 10대 여성을 대상으로한 상반기 유행어 인물부분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아이브와 르세라핌은 일본 젊은 여성층의 인기가 유독 높은 그룹들임
따라서 이러한 일본 젊은층의 관심을 끌기위해 홍백에 이름을 올린거 아니냐는 예측이 일본 현지에서도 나오고 있음
NHK측은 아이즈원 당시 일본활동을 했던 원영,유진(아이브)과 홍백 4회 출연의 사쿠라(르세라핌)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만
정식데뷔도 안한 kpop그룹이 홍백무대에 서는 등 과거와 달리 kpop아이돌의 문턱이 확실히 낮아졌다는 것도 어느정도 사실로 봐야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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