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유전자가 흘러서 그래"… 교사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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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30189
 
제주도 한 고등 학교  교사가 수업 중 "4·3 유전자가 흘러서 그렇다"고 발언해 논란 이 일었다. 학생 들은 "4·3 유전자란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의 대 자보를 게시하며 항의했다.
 
문제의 발언은 4·3 추념일 직후 학생 들이 질문에 답하지 않자 나온 것 으로 알려졌다.
 
학생 들은 해당 발언이 과거  피해자들을 '폭도'로 몰던 태도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 했다. 또한 제주 4·3의 아픈 역 사를 교육자가 가볍게 언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다른 학생 들도 포스트잇을 통해 교사의 발언을 규탄하고 합당한 조치를 요구했다. 학교 는 대 자보 게시 이후 1학년  전체를 대 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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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4·3 사건으로 제주 학생 들이 소극적이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한 것 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사실 확인을 마쳤으며 교사에 대 한 조치는 재단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안 은 학교 의 대 응과 교사의 책 임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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