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풍·수학여행 사라진다…교사 ‘감방 리스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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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상당수 학부모 는 자녀의 현장체험 학습을 원하고 있다. 초등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우리 아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유치원 졸업식도 못  했는데 수학여행마저 취소됐다”며 “소중한 추억 을 만들 기회를 번번이 놓치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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