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자녀 먹이려고"…마트서 소고기 훔친 50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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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자녀에게 주기 위해 소고기를 훔친 50대 여성 이 경찰에 붙잡혔다. >
16일 뉴스1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죄질이 가벼운 형사 사건 30건을 심사해 모두 감경 처분했다. 심사 대 상에 오른 30건은 대 부분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등에 따른 생계형 범죄였다. >
주요 사례를 보면 50대 여성 은 A씨는 지난해 11월 창원시 진해구 한 마트에서 5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입건 됐다. 직업이 없어 생활고를 겪던 A씨는 암 투병 중인 자녀를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 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 종 전과가 없고 피해를 변제한 점 등을 참작해 A씨를 즉결심판 으로 감경 처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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