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대에서 봤던 군대와선 안될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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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알레르기 환자

대대장조차 군대왜왔냐고 화내게한 인물. 기포가 폐에까지 생기는 C형 알레르기라 햇빛맞으면 호흡곤란으로 사망직전까지감. 실제로 응급실로 2번 실려갔고 그뒤로는 그 어떤일도 못시킴

 

-증증 아토피 환자

먼지랑 닿으면 피부에 진물이랑 피가 줄줄 흘러내림. 덕분에 훈련은 전부 열외, 여름은 반절이상 병원신세, 외부작업 금지명령 내려짐. 맞선임 이었는데 진짜 왜 현역뜬건지 이해가 안감

 

-뇌전증(간질) 환자

처음 보고 진짜 식겁했음. 만성적 부분발작에 전신발작 가능성도 있다는데 실제 부분발작은 볼때마다 일어났었음. 결국 전신발작 일으켜서 진짜 위험해질 뻔한뒤엔 의병제대함

 

- 천식 환자

증증이라 조금만 뛰어도 얼굴이 노래지는 환자였음. 당연히 내부 행정작업만 했고 그외에는 전부 열외처리됨

 

 

이게 16년도 군대 환자클레스였는데 지금은 군대꼴이 어떻게 됬을지 감도 안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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