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때, 가라오케서 노래 시켜”… 이승기 前 매니저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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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는 권 대표 지인들과 방송 관계자들이 있었다고 한다. A씨는 “당시 승기 집이 상계동이었다. 상계동이니까 강남이랑 되게 멀지 않냐. 다음 날 새벽에 데리러 갔는데, 애가 피곤해하길래 ‘(어제) 못 잤냐?’ 물어봤더니 ‘어제 새벽에 잠깐 나갔다 왔어요’ 해서 ‘네가 어딜 나갔어?’ 하니까 ‘대표님이 부르셔서 잠깐 나갔다 왔어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다. 나중에 코디 누나한테 들어보니까 본인(권 대표)들 술 먹고 노는데 애 불러서 노래시키고 그랬다더라”고 했다. 1987년생인 이승기는 2004년 당시 만 17세로 미성년자였다.
또 권 대표가 이승기의 식대를 아까워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그때 승기가 행사 한 번 가면 700~800만 원, 지방은 900~1000만 원 정도 받았다”며 “그런데 커피는 거의 승기 돈으로 샀다. 권 대표가 ‘네가 무슨 스타벅스를 먹냐’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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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파도 괴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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