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가 꼭 정의만은 아닌 이유

 

 

 

이란 팔라비 왕조 시절의 이란의 모습

 

 

절대 왕정시대였고 민주국가는 전혀 아니었지만

어쨌든 왕국이 급진 이슬람 원리주의자들 설치지 못하게 막고

개방화 세속화 정책을 하면서 나라 자체는 개방적으로 돌아감

 

 

여자들도 일자리 구하고 차 운전하고 미니스커트 입고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었음

 

 

 

하지만 아랍의 봄 이후 민주화 요구가 나오고 

결국 왕조가 몰락하고 호메이니가 정권을 잡고 이란은 그뒤 신정국가가 됨...

 

 

많은 국민들이 이슬람 원리주의자를 지지하다보니

결국 이란은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가 되어버리고

이후 여자들을 핍박받고 자유롭게 노동하고 돌아다닐 권리를 박탈당함....

 

 

 

 

결국 민주화가 성공하려면 각 국민들의 수준이 어느일정수준으로 올라서야함

국민들이 잘 못배워서 이슬람 원리주의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 나라는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가 되는것임...

 

 

 

민주주의라는게 결국 모든 국민들의 의사를 다 반영한다는거고 그럼 결과적으로 다수결에 의해 

다수가 원하는대로 나라가 움직인다는 말임. 그 다수가 극우거나 나치거나 과격한 이슬람 원리주의자거나 하면

나라가 개판되는거...

 

 

 

그런면에서 우리나라가 민주화운동을 하고 성공적인 민주국가가 된건 참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