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완전 혐한이었음을 나타내는 일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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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캠프 험프리스 지도를 보여주면서) 46000명의 군민 수용이 가능한 규모입니다. 한국 측에서 100억 달러를 부담했죠."
[트럼프]
"흠... 큰 돈이네."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총 비용의 92% 정도였습니다."
[트럼프]
"왜 한국이 전부 부담하지 않았나?"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미국 법률 상 민감한 보안통신장비에 대한 공급 계약은 미국 측에서 지정된 대상과 미국의 공급 절차에 따라 해야 합니다. 그런 제약이 없었다면 한국 측이 100% 부담했을 겁니다."
(2)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한국은 62개의 사단, 주한미군은 3개의 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엔 200일 안에 미국은 72만 명, 한국은 337만 명을 동원할 것입니다."
(주한미군사령관은 트럼프가 이것을 보고 한국이 지분 이상으로 부담을 지고 있다고 생각이 변하기를 희망했다.)
"또한 한국은 지난 15년 동안 4600억 달러를 국방비에 지출했고, 곧 135억 달러를 들여 미국 방산업계로부터 무인 체계, 미사일 체계, 전투기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흠... 우린 북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안다. 우린 동시에 5개의 전선을 수행하고 있어. 합의를 이룰 수 없다면 대비를 해야지."
(이후 틸러슨 국무장관, 존 켈리, 맥마스터와 헬기를 타고 서울을 지나가면서 3개의 고층 유리빌딩을 발견함.)
[트럼프]
"저게 뭔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삼성입니다. 삼성은 한국 경제의 15%를 차지하고, 저 곳은 큰 규모 때문에 실제로는 삼성 타운이라 불리죠.
[트럼프]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이거야. 이 나라는 부유한 나라야. 저 고층 빌딩과 고속도로를 비롯한 인프라를 봐. (아래에 기차가 지나가자) 저 기차 좀 보라고! 이 모든 것을 우리가 감당하고 있어. 한국이 이 모든 것을 감당해야 돼."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트럼프의 마음을 돌리려) "한국인들은 우리의 자본주의, 민주주의, 군사 정책, 관습, 의례 등을 실현하면서 미국의 DNA가 심어졌습니다. 한국 경제와 한국이란 나라 모두 그 동안에 깊어진 한미관계와 한미동맹의 예시입니다. 그 동안 다른 어떤 군사, 외교, 경제 관계들보다도 깊어졌죠."
(3)
[트럼프]
"난 이 논쟁이 지겨워! 아무 것도 듣고 싶지 않아. 한미관계를 파기할 거야."
[매티스 국방장관]
"대통령님, 김정은은 현재 미국의 국가 안보에 가장 시급한 위협입니다. 우린 한국이 동맹국으로 필요합니다. 이러시는 게 모두 무역 때문은 아닌 것 같은데 이것은 핵심적인 사안입니다."
"한국에 있는 미군과 정보자산들은 북한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근간입니다. 제발 한미관계를 파기하지 마세요."
[트럼프]
"왜 우리가 한국에 있는 사드에 1년에 10억 달러씩 들여야 해? 그거 빼서 오레곤 포틀랜드에 설치하는 게 낫지."
[매티스 국방장관]
"우리가 한국한테 그러면 안 됩니다. 우리가 한국을 돕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입니다."
국방장관, 주한미군사령관 등 실무자들이 아무리 설명해도 당최 한미동맹의 본질을 이해하지도, 이해하려 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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