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박은수, 분실카드 부정 사용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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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원일기’ 일용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박은수가 분실카드를 습득 후 사용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OSEN 취재 결과, 박은수는 최근 경기도 소재 경찰서에서 분실 카드 사용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았다.

누군가가 잃어버린 카드는 그 사람의 점유를 벗어난 재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카드 자체를 가지고 가는 행위는 ‘점유이탈물횡령죄’, 분실 또는 도난된 타인의 신용 카드를 사용 시에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제70조 제1항이 규정한 신용 카드 부정 사용죄가 되고, 이를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여 물품을 구매한 경우에는 형법상의 사기죄가 된다.
박은수가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된 건 지난 여름 한 주유소 주유기 카드 투입구에 꽂혀 있던 카드를 박은수가 습득해 사용한 혐의 때문이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카드를 가져간 인물이 박은수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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