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고 싶었던 일본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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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연이라 초대 못받았는데 충동적으로 부국제 레카 걷고 싶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한국행
부산에서 무작정 원피스, 메이크업 자기 돈으로 쓰고 영화 전단지 들고 스탭에게 레카 걷고 싶다고 함
스탭이 시간배분 문제로 영화배우들이 레카 걸을 시간이 없을거 같다고 지금 걸을수 있겠냐고 했는데
그 배우가 그 말 듣고 정신이 확 깸 나는 초대도 안된 조연인데 섰다가 일본에 가서 매장 당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듬 근데 스탭들이 레카 걷고 싶어서 온거 아니냐고 할래 말래? 물었는데
그때 마침 혼자 레카 입장 예정되었던 정지영 감독이 이야기 듣고 동반입장 하겠다고 해서 함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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