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바라기’ 치매 투병 할머니 사연 본 손흥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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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개월 전, 치매 투병 중이신 할머님의 사연이
엠빅뉴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옴.
파킨슨병을 앓고 계시다가
2년 전 치매 판정을 받으셨고, 최근 안 좋은 일까지
겹치면서 웃음을 잃으셨다고 함.
늘 무표정으로 계시는 할머니께서
유일하게 웃으시는 순간이 손흥민 영상 볼 때.
토트넘 경기는 새벽 4시 경기라도 꼭 봐야 한다면서,
손흥민의 동료 선수들 이름까지 외우고 계심.
참고로 경기가 없는 날에는 손흥민 100호골 모음 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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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이 올라오고
영상을 본 손흥민은 할머님을
지난 6월 대전에서 열린 평가전에 초청했으나,
제반 여건상 아쉽게 이뤄지지 못함.
그래서 ‘정금남 할머님’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선물로 보냄.
할머니의 반응은 과장 조금 보태서
‘할머님’이 아니라 ‘아주머니’, ‘어머님’이라고
써 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말씀하심 ㅋㅋㅋㅋ
그래도 유니폼은 아껴야하니 안 입고 보관하시겠다고 함.
그리고 요즘은 손흥민이 유니폼과 함께 선물로 준
손흥민 자서전을 읽고 계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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