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없이 4월 17일 정상 입대하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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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29)가 입대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1995년 생인 옹성우는 최근 영장을 받아 오는 4월 17일 육군 현역 입대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옹성우는 드라마 촬영 등 현재 진행 중인 스케줄을 3월 말까지 최대한 모두 끝마치고 입대를 준비 할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2017년 정식 데뷔한 옹성우는 팀 활동 후 솔로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는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JTBC '열여덞의 순간'(2019)을 통해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었고,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 '인생은 아름다워'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도 치렀다.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나게 된 옹성우지만 열일의 결과 공백기를 위한 다양한 작품을 남겨두게 됐다. JTBC '힘쏀여자 강남순'과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 차기작으로 부재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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