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의 콘택트렌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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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이고 내 눈알 중심으로 서술해봄
1.클라렌 렌즈로 입문. ㅡ 억지로 끼고 다녔음. 그게 렌즈가 원래 조금 아픈 줄 알았음. 몇년전에 렌즈 비쌀때 사서 한 통당 3만원 넘게 주고 산 걸로 기억. 눈도 도수가 짝짝이라 기본 두 통 사야했음.
(더 낮은 품질을 권유 안해준게 오히려 감사할따름)
2. 쿠퍼비젼 클래리티
다른 안경점에서 추천하길래 사봄. 말랑말랑 해파리같은 실리콘 렌즈의 신세계에 입문함. 하지만 그 촉촉함을 지속하려니 인공누액이 필요했으나 귀찮아서 안썼더니 8시간 이상 야외에서 오래 꼈을때 눈 깜빡임으로도 렌즈가 벗겨지는 신기한 묘기를 부리게 됨.
클래리티에서 프로클리어로 갈아탔는데 조금 더 좋지만 얼마안가 그 촉촉함이 그렇게 유지되지 않구나라고 느낌
3. 아큐브 모이스트
아큐브 세계에 입문함.
아아 소프트렌즈는 내 눈 사이즈에 맞게 껴야했구나 라고 느낌.
쿠퍼비젼은 내 눈알보다 약간 더 큰 느낌?? 그래서ㅠ눈 깜빡임으로도 벗겨졌나봄. 하루종일 야외에 다니고 완전 건조했을때.
아큐브는 동양인인 내 눈알 사이즈(?)에 맞는지 결막에 그리 걸리적거리지도 않고 내 안구에 안착하는 느낌을 줌.
이래서 돈 좀 더 보태서 비싸도 사야되는거구나 하고 깨달음
모이스트에서 트루아이로 갈아탐.
그렇게 좋은지는 몰랐던 기억으로 남음.
4. 아큐브 오아시스
모이스트처럼 그렇게 얇은 느낌은 아니나 아큐브 상품 전체가 아주 얇고 눈에 부담 안주게 나온 렌즈라는 것을 깨닫게 됨. 그렇지만 8시간 이상 착용하니 마치 비닐랩이 안구를 둘러싸 숨을 못쉴것만같은(?실제 그런지는 모름) 이상한 느낌이 옴
5. 알콘 데일리즈 토탈원
그 후에 도전한게 이 렌즈.
끼자마자 아아니 내 눈알의 일부가 바로 되어버림(?)
어디서 만들었나 봤더니 독일임
갓 독일 만세 갓갓갓
6.알콘 에어옵틱스 나이트앤데이 한달렌즈
첨에 약간 뻣뻣함
그것땜에 눈알이 뻐근함
메이드인 미국....
(여윽시 갓독일 잊을수 없습니다 은혜로운 과학이시여)
3~4일째는 부드러워짐. 내 눈알이 적응해서가 아니라 렌즈가 눈알 운동에 부드러워지는 것같음.
장점은 시력교정효과가 뛰어남. 데일리즈토탈원보다 더 선명함. 같은 도수인데도
그렇지만 산소투과성이 높다하여도 100프로 과학만큼 실제 적용되지가 않나봄.
끼고 1시간 지나니까 눈이 간지럽길래 왜그러나 봤더니 흰동자에 혈관이 뻗치고 있음. 나랑 안맞나봄(남은 렌즈는 어쩌지..)
호다닥 쿠퍼비전 바이오피니티 도전함
7. 쿠퍼비전 바이오피니티 한달렌즈
끼자마자 오오 신세계다 했음
해파리 말랑말랑 촉촉
얇아서 집게에도 잘 집혀짐
그러나ㅠ4~5시간이 건조 고비인듯 하다.
오래끼니까 똑같이 혈관 뻗침
현재 : 데일리즈토탈원 갑.
갓독일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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