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 우리 엄마 마음에 든다고 대쉬해봐도 되냐고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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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40대 후반이고 아는 형은 30대이고 엄마가 부부사이가 거의 남 같은 상태
갈라서신다고 이혼 하신 상태는 아닌데 근데 아는 형이 저번에 우연히 보더니 같이 술 먹는 자리에서 나한테 진지하게 너희 어머니랑 잘해보고 싶다고 너가 도와줄껀 없고 알아서 할테니까 자기가 대쉬해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그 자리에서는 대답 못하고 나중에 이야기 한다고 하고 집 갔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 싶네요 일찍 일 시작해서 집에 손 안벌리는 상황이긴 한데 이걸 내가 허락하고 말고 할 상황인가 싶기도 하고 당연히 거절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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