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붕아, 올해도 다 지났구나.. 여기 앉아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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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난 네가 졸업하고 몇년째 취업 준비중일때도
별 말 하지 않았단다.
게임을 하던 술을 먹던 친구와 놀던
이 애비는 무엇보다 사람 됨됨이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던 사람이다.
근데...
네 컴퓨터를 잠깐 쓰다가 발견했다.
로리거유 성추행&엣찌하는 여름 교실
창녀 의상을 입은 소녀 자궁까지 바치는 매춘
로리거유인 내가 상급국민에게 팔려버린건
이건...
이건 대체...
네게 마지막으로 남은 인간성까지 사라지고 만거니?
긴말 안하마.
여기 네 옷가지와 현찰 100만원이다.
1월 2일 이후 집에서 나가거라.
고시원에서 살던 아니면 노가다 숙소에 들어가던
이젠 네가 알아서 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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