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대국 프랑스, 멀고 먼 ‘고준위 방폐장’ 건립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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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유럽 각지의 환경운동가들이 뷔르로 모여들었고 2년 넘게 강력한 반대 투쟁을 벌였습니다.

 

작은 농촌 마을이 세계적인 원전 반대의 중심지로 변해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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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들은 이 지역에 고준위 핵폐기물들을 실어나를 수 있는 기차역 건립을 반대한다는 의미에서 이 같은 구조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환경단체는 방폐장에서 핵폐기물이 다시 연소를 시작하거나 지진 등으로 시설에 균열이 생길 경우 토양과 지하수 오염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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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대국 프랑스.

1987년부터 방폐장 건립을 추진해 이미 36년이 지났지만 아직 고준위 방폐장을 1곳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승인을 미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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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유럽쪽은 저런거 만들어도 국민들이 쉬이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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