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50대 실탄맞고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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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오늘 정오쯤 아내가 운영하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식당에서 종업원인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흉기를 휘두르며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1차례 테이저건을 쐈으나 제대로 맞지 않았고 허공에 공포탄을 발사해도 그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계속해서 저항하자, 그의 둔부와 대퇴부에 1차례씩 실탄을 쏴서 제압했습니다.
A씨와 B씨는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부인을 폭행하는 모습을 본 종업원이 이를 말리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탄 사용 효과적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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