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만인 의용군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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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성광(曾聖光) 

 

1997년생, 화롄 출신.

 

대만 원주민의 분파 아미족혈통으로 대만군에서 5년간 복무. 

 

최근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싸우다 루한스크 전장에서 전사.

 

러시아군의 탱크 포격으로부터 동료들이 안전하게 탈출하도록

마지막까지 참호를 방어하다가 머리에 파편을 맞고 전사함.

 

우크라 의회 외교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10명의 대만인이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전투에 참여중이라고 한다.

 

그는 생전 우크라이나가 승리하지 못하면 대만이 다음 전쟁터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 지난 6월부터 합류해 최전선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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