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의 이태원과 너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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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0월 16일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 콘서트를 다녀옴 공연은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함

 

12시부터 6시까지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가수들 공연 보고 6시부터 이태원 (해당 사고 골목) 놀러가서 놀다가 왔는데, 그 날 지구촌 축제라고 해외 외국인들이 상점 운영하고 공연하는 축제가 열림.

 

그 날 부스 관람하면서 여기는 무슨 행사 통제 인원들이 이렇게 많냐고 느낄 정도로 통제 인원들이 많았음,,,

 

택시 기사님들(?) 같은 분들이 봉사로 나오신 거 부터 경찰관 구급차 모두 준비되어 있었고,,  

 

이번 이태원 참사 때의 통제력이 어땠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냥 모든게 너무 안타깝도 가슴이 아프다.

살면서 누군가를 위해 울어본것도 처음이고, 가슴 아파한것도 처음이다.

 

뻘글 미안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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