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고등학생들,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작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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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 열심히 하기.
신분 상승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 대학 졸업하는 거임. 우리나라 교육 여건 되게 잘 되어 있으니까. 지거국 혹은 그에 준하는 지방대도 좋으니까. 공부해서 대학 가셈.
2. 기균 전형 너무 믿지 말기.
나는 고등학교 다닐 때 아무 생각 없이 6기균 쓰고 재수할뻔함. ㅋㅋ 기균 컷이 일반 학종이랑 비교했을 때 드라마틱하지 않으니까 너무 기균 믿지 마셈.
3. 선생님한테 적극적으로 도움 받기.
모든 교사가 그런 건 아닌데. 몇몇 교사들은 자기 경험 때문인지 사명 때문인지 유독 사정 알고 잘해주는 사람들이 있음. 이런 교사들 많나면 적극적으로 도움 받으셈. 가지고 있는 고민이라든지.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라든지. 먼저 가서 상담 받으셈.
4.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 열심히 참여하기.
고등학교에서 주말 이용해서 문화 체험이나 아니면 정규 교육 내용 벗어나서 새로운 과목들 교육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을 텐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셈. 본인이 흙수저라면 남들 보다 무언가를 체험할 기회가 적을 텐데. 이런 활동을 챙기면서 여러가지 체험하는 게 많이 도움 되는 듯.
5. 독서 취미 갖기.
취미들이라는게 대체로 돈이 들어서 흙수저 입장에서는 즐길만한 거리가 많이 없음. 아마도 재밌고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게임 줄이고 책을 읽으셈. 독서 자체가 되게 생산적임. 학교에 도서관이 있으니, 적은 비용에 접근성도 좋고 빠지면 재밌는 책들 많음. 어떤 책을 읽어야될지 모르면 서울대나 하버드 필독 도서들 읽어보면 됨.
6. 장학금 잘 찾아보기.
고등학생 때야 알아서 선생님이 찾아봐주고 학교 자체적으로 지원도 많이 해줘서 잘 신경 안쓰는데. 대학 가면 금전적인 문제가 현실이 됨. 먼저 나서서 이런 장학금이 있으니까 신청해봐라 알려주는 사람이 없음. 자기가 직접 찾아보는 게 중요. 학교 장학 공지 매일 확인하고 한국장학재단도 수시로 들어가보셈. 그리고 지역에서도 대학생들 대상으로 매 학기 장학금 주니까. 찾아보셈. 지역에서 주는 장학금은 홍보가 잘 안되서 직접 구글링하면서 찾아봐야됨.
7. 방학을 이용해서 근로장학생
학기를 이용해서 근로장학생 하는 것도 좋은데 방학 때를 고려하는 것도 좋음. 일단 학기중에는 이것 저것 할 게 많아서 근장하는 시간이 아까울 수 있음. 대학생의 방학은 기니까. 차라리 그 시간을 이용해서 돈 벌고 그 돈으로 편하게 학기 생활하는 게 편함.
8. 기초생활수급자면 예비군 뺄 수 있다.
예비군 부대에 전화하고 증명서 들고 가면 금방 처리 됨.
9. 희망 가지고 살기.
고등학교 끝내고 대학 가서 열심히 살다가 갑자기 현타가 올 때가 있음. 다른 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자기 집안 상태가 어떤지 생각에 빠질 때가 있는데. 그러지마셈. 참새에게는 참새만의 삶이 있고 독수리에게는 독수리만의 삶이 있는 거임. 어느 쪽도 정답도 아니고 오답도 아님. 그냥 전부 다른 삶을 살고 있는거니까. 자기 상황 돌아보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앞만 보면서 살아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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