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첨으로 갑질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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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우리 건물 앞이랑 인근 차량들 밑에 고양이 사료 놓여져 있길래
캣맘년 잡히면 뒤졌다하고 계속 벼루고 있었는데 오늘 출근하면서 범인 잡음.
알고 보니 1층 음식점 딸내미년이 범인이였음.
그자리에서 내가 뭐라고 하니깐
그쪽이 뭔 상관인대요
ㅇㅈㄹ하길래
여기 건물주 손자구요. 건물 입구에 고양이 먹이 주지말라고 몇년 째 붙여 놨는데 안보셨어요?
라고 하고 할머니랑 아버지한테 꼰지를거니
가게 사장님 출근 하시면 아버지한테 전화 주라고 했음.
안그래도 우리 건물에 고양이들이 들어와서 대소변 보고
계단에 있는 화분도 개차반해서 할머니가 매번 화내셨는데
이번에 범인년 드뎌 잡았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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