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도 spc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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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왠일로 김치찌개 끓인다고 한참을 복작복작 하더니

 

불고기랑 김치찌개를 내놓은게 아니고 김치찌개에 불고기를 넣었네

 

각론하고 밥 개떡같이 나올때마다 편의점 보름달빵 먹는게 일상이였는데

 

이제 진짜 개떡같을 때만 먹어야겠다..

 

오늘 저녁도 김치찌개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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