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들이 불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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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의 여자들은 평범한 남성을 원함

 

다만 평범이 평균이 아니라 중간값이라는 것임

 

그리고 이 중간값은 상당히 잘못되었기에 문제가 발생함 ㅋ

 

 

여성들이 보는 남자의 조건은 대충

 

얼굴 키 몸매 능력 집안 성격 지능 유머 정도가 있다고 하자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상위 50퍼면 50점이라 생각하는데,

 

보통 모든 분포는 피라미드 형식을 따르기때문에

 

50점은 상위 25퍼에 해당된다는 사실임

 

얼굴 50 점 이상이면서 키 50점 이상, 몸매 50점 이상, 능력,집안,성격,지능,유머 전부 50 점 이상은 얼핏보면 ㅈ밥같아 보이지만

 

확률로보면 65000명 중 하나 있을까말까한 인간임

 

대한민국 인구 1200만명이 2-30대라고 하니

 

대충 그 중 남자가 반.해서 600만이라고 치고

 

600만중 1/60000로 쳐서 대충 한국에 저런 조건의 2-30대 남성은 100명 가량 존재

 

괜찮은 남성의 꿰여 가기에 저 중 결혼한 사람 1/5라고 치면 80명이 남고(실제론 1/2도 잘 쳐준거일거임)

 

성향이나 각종 취향, 성적인 것까지 고려했을 때 한 여성의 50점에 부합하는 사람은 40명도 없을거임

 

그리고 높은 확률로 저 40명은 교제중인 사람이 있고,

 

저 남자와 교제중인 상대 여성은 최소 상위 10프로 이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고, 상대 남자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할 것임

 

 

 

여기부터가 진짜 문제인데, 여성이 50점 남성을 원하는 것은 원래부터 그랬음

 

다만 옛날에는 동네에서 고만고만한 놈들만 보니까 "이 정도가 50점이구나" 했는데

 

Sns 발달로 인해 성형+관리+화장+필터+보정 외모의 남성들을 너무 많이 접하게 되고

 

명품 선물+해외여행+슈퍼카 재력의 남성들도 접하게 되고

 

K드라마로 유머+순애보+로맨틱+자상+카리스마 성격의 남성들을 접하게 되니까

 

기준이 끝도 없이 올라가버리고,

 

특히 여자가 외모가 평타 이상만 되도 저런 남자들과 데이트건 원나잇이건 한번은 하게 되니까

 

자기객관화가 안되서 타협점이 도저히 낮춰지지가 않음

 

여자가 나름 타협한다고 타협해서 50점짜리 남자를 찾아도,

 

그 50점짜리 남성은 사실 연예인만큼이나 희귀하고 그마저도 품절인 상태

 

"한 두개만 포기하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해도 여자에겐 저 요소들이 

 

마치 남자가 여자 얼굴 볼 때의 눈,코,입,피부,두상,턱,이마 등과 같음

 

그 모든 요소들이 어울러졌을때 이쁜거지, 다른 부위 다 이쁘고 한 부위 박살나면 뭐함? 그럼 이쁘지가 않은데.

 

이건 여자가 속물이라서 계산적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냥 원시시대부터 dna에 새겨진 생존본능이라 어쩔수가 없음

 

남자가 계급에 순응하고 군대의 불합리에도 버티는 이유도 똑같음 안그런 놈들은 다 뒤지는데 어쩌겠어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여자는

"난 많이 바라는 것도 아닌데... 아직 내 짝을 못찾았나보다"라고 생각하며 비혼을 선언하고 연애만 하던가

 

똥차들 사이에서 어떻게든 자기 이상형에 맞는 자차를 찾으려고 고군분투하기 시작함

 

노력하는 여자들 중 일부는 짝을 만나서 다행히 결혼에 성공하지만 대다수는 실패하고

 

30대후반부터 이제 슬슬 둘 모두 똥줄이 타기 시작함

 

비혼여성은 비혼을 즐기려고 해도 능력있고 잘생긴 남자들은 30대 후반의 여성을 굳이 원하지 않고, 친구들은 가정이 생겨서 자신과 미혼때처럼 놀지 않기에 결국 캣맘 루트를 타고 외롭게 살게 되고

 

이상형을 찾는 여성은 이제 자신이 만날 수 있는 남성은 똥차는 커녕 전부 폐차 직전에 똥차도 수가 간당간당해지는 시기가 딱 30대 후반이기 때문임

 

30후반에 느끼는 감정들은 40,50 이 되며 더 강해질 것이 뻔하기에

 

두 집단 모두 직감적으로 지금이 자신들의 마지막 기회임을 알고 눈을 낮추기 시작함

 

그래서 결혼하는 여성들은 30대 중반은 거의 없고 후반에 몰려있는 거임.

 

그런데 스스로 깨달음이 있어서 낮춰진것이 아니라

 

급해서, 어거지로 참으면서 낮춘 눈이 수용이 되겠음? 

 

불만족스러우니 바람도 피우고, 이혼도 하면서 인생의 끝을 고독사로 마무리하게 되는게 현재 다수의 여성들의 현실임

 

 

 

이 문제들은 사실 여성들의 문제는 아니라고 봄

 

위에서 말했듯 이건 그냥 여성들의 본능임.

 

작은 부족에서, 혹은 도시에서 남성들을 비교하며 중간이라도 가는 인물과 결혼하는 것이 가장 생존하기 좋은 방식이었는데

 

어떤 놈들이 인터넷을 만들어서 억지로 그 본능을 전세계의 남성들과 비교하게 만들어버린 거

 

이전에는 그냥 1등, 즉 왕의 여자가 되는데 제한이 없었기에 문제가 전혀 없었고,

 

조금 지나선 마을에선 결혼후보의 남자가 해봐야 20명에, 그 중 대충 5위안에 드는 남성을 원하다가 10명이 결혼가면 다시 그 남은 10명중에 3위를 원하고, 그러다 결국 꼴등과 결혼해도 순응이 가능했음

 

근데 인터넷은 저 체계를 한번에 전 세계로 확장해버리니 

 

본능이 과부화 걸려서 "어...어...모르겠당 중간!" 이 ㅈ랄해버리니까 아무리 타협해도 타협이 안되버리는거

 

 

 

난 개인적으로 현대 여성들이 불쌍한게

 

PC니 뭐니 해서 현실과 타협하는 방식을 제대로 못배우고 자기객관화를 할 기회도 박탈당하며

 

Sns엔 친구들이 항상 좋은 상위권 남자와 만나는 것처럼 보여지니, 평균의 남성과 만나서는 도저히 만족이 안되는 거임

 

안좋거나 평범한 일들은 sns에 올라가지 않기에, 내 눈에 보이는 저들은 항상 좋고 행복하고 특별한데, 내 연애는 그렇지 않아보이기 때문임.

 

현대 남성들도 불쌍한 이유가 많지만 그건 다음에 시간나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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