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이 AI의 출현을 보고 한 의미심장한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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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 VS AI >

"원자폭탄이 지금까지 인류가 만든 유일한 램프의 요정 지니라고 수도 없이 말해왔습니다. 한번 램프에서 빠져나온 지니가 당장의 문제는 해결해 주었지만 그 지니를 다시 램프안 으로 넣는건 영원히 불가능해졌죠. 그 지니는 매우 좋은 용도로 사용될수도  있지만 매우 안 좋은용도로 사용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역 사적으로 모든 지니와 기술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더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넓게 전파가 되는 습성을 지녔습니다. 마치 에너지가 한 방향으로만 흐를수밖에 없는 물리법칙처럼요. 저는 AI에 대 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AI가 원자폭탄과 더불어 우리가 램프에서 해방시킨 또 하나의 지니라고 추측이됩니다. 다시 램프에 넣는건 불가능할겁니다."




원자폭탄에 집착하는 이유 >

워렌버핏은 아주 옛날부터 원자폭탄에 집착을 해온 이력이 있다. 이는 워렌버핏의 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 업종중 하나가 보험업이기 때문이다. "잘 해야지 성공"하는 다른 산업들과 달리 보험업은 "큰 위험만 피하면 성공"이라는 다른 성공기준 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워렌버핏은 큰 위험이 될수있는것 에 대 해서 유난히 집착하는것 으로 알려져있는데 원자폭탄의 발명은 그런 그 에게 있어 풀리지 않는 문제일수밖에 없는것 이다. 많은 사람 들이 미국 과 러시아, 중국 같은 강대 국들이 원자폭탄기술을 현명하게 잘  관리할거라고 낙관적으로 믿는 경향과 달리 워렌버핏은 여전히 원자폭탄이 필연적으로 인류멸망의 넘버원 이유라고 굳게 믿고있다. 보험업을 하는 그의 특성상 "잘 못 될수있는 일"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무조건 다시 일어나는걸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평생 원자폭탄무새로 살던 워렌버핏이 AI를 원자폭탄과 비슷한 특성을 지녔다고 말하는건 매우 놀라운 일이다.



생산버튼 >

"이런 상상을 해봅시다. '생산버튼'이라는게 존재합니다. 오전9시에 어떤 사람  한명이 가서 그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지금 인류가 누리고있는 모든 서비스와 상품들이 자동 으로 생산됩니다. 그 사람 이 해야할 일은 매일 오전 9시에 출근해 그 버튼을 누르면됩니다. 그러면 우리 인류는 원하는 모든것 을 얻을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건 우스꽝스러운 상상이지만 AI는 아마 그런 방향으로 세상을 힘차 게 밀어갈것 입니다. 이건 사실 사회적으로 굉장히 좋은 일입니다. 애초에 우리 인류가 부유해진 방식이 정확히 이런 패턴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런 세상이 실제로 구현되면 우리 인류는 엄청나게 해결하기 힘든 새로운 문제들에 직면할 것 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인간관계, 정부와의 관계, 민주주의, 부의 분배 모든 것 들이 이러한 세상이 오면 큰 위협을 받을것 이기 때문입니다."



차 라리 1년 에 인구 25%씩 실업자가 되는 세상이 오기를 >

("워렌버핏 파트너" 찰리멍거가 거들며)

"전 오히려 AI가 1년 에 인구 25%씩을 실업자로 만드는 상황 은 괜찮다고봅니다. 그런 상황 이 오면 인류는 보통 솔루션을 찾습니다. 문제는 AI가 1년 에 인구 2%미만씩 천천히 인류를 실업자로 만드는 상황 입니다..... 그런건 저희 인류가 잘  다뤄왔던 문제들이 아닙니다. 디트로이트(자동 차 공업지대 )를 보시면 뭔 뜻인지 아실겁니다."



인류 전체가 쿠웨이트 왕족화 >

("워렌버핏 파트너" 찰리멍거가 거들며)

"'생산버튼'이 어떤 사회를 만들지 궁금하다면 쿠웨이트 왕족들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보십시오. 그 사람 들이 부럽다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거의 모든 사람 들이 그 사람 들처럼 살고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부동 산 중개업자, 골프강사나 헤어 디자이너는 꼭 필요한 사람 들이지만 세상 모든 사람 들의 직업이 부동 산 중개업자, 골프강사나 헤어 디자이너라 생각해 보십시오. 전 그런 세상에 살고싶지 않습니다." 


*워렌버핏은 특정국가, 기업 , 인물 이름을 거론 안 하는데 찰리멍거는 맨날 그대 로 언급해서 물의를 일으키곤 한다 >



여가시간 >

"AI가 인류의 여가시간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저는 이게 어떤 결과를 낳을지 잘  모릅니다. 근데 이거는 압니다. 많은 사람 들이 일을 시작 할때 더 많은 여가시간을 바랍니다. 근데 실제로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더 많은 여가시간을 얻고 나면 그 사람 들중 대 부분은 자기에게 필요한건 더 많은 여가시간이 아니라 더 많은 '진짜  일거리'라는걸 깨닫습니다. 저는 현재  더 많은 여가시간을 원하는 평범한사람 들도 이 패턴에서 크게 벗어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AI가 만약 제 안 좋은 상상처럼 전개된다면. 먼 미래 에 인류는 우리가 해결할 문제들이 있던 시절 을 그리워할 확률이 높습니다."





몇년 전 까진 진지하게 대 답안 했음 >

워렌버핏이 AI에 대 해 진지하게 대 답하기 시작 한건 오래된 일은 아니다. 사실 워렌버핏이나 그의 파트너 찰리멍거 둘 다 몇년 전까지는 AI에 관련된 질문을 받아도 "난 AI잘  몰라~" "인간지능이 기계지능보다 더 쓸만하지 ㅎㅎ" "그때되면 난 어짜피 죽고 없어 ㅎㅎ"하면서 대 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습  을 보여줬다. 하지만 2~3년 전을 기점으로 갑자기 AI관련 질문들에 진지하게 대 답하기 시작 한다. 특히 가장 최근 2024년  주주총회에서는 자신이 평생 가장 두려워했던 원자폭탄과 비교를 할 정도로 가장 진지하게 AI관련 질문에 대 한 답변을 해서 AI에 대 해 급격히 바뀐 워렌버핏의 태도를 느낄수 있었다.


*찰리멍거는 진짜  자기말대 로 죽고 없어져서 AI에 대 해 더이상 걱정하지 않고 쉬는중 >





그래서 우리 인류는 어떻게 대 응해야하나요? >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워렌버핏은 모르는건 모른다고 말하는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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