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못 알려지거나 오해받는 역 사 상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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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 대 혁명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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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 혁명은 중국 역 사상 최대 반달리즘으로 ‘중국 에서 모든 영역 을 후퇴시켰다’고 평가 받기 때문에
간혹 관련 영역 과 거리가 먼 것 도 문화 대 혁명으로 ‘소실’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문화 대 혁명은 이전의 봉건적 문화 를 극단적으로 파괴하려는 운동 이기 때문에
중국 현대 기록 등을 모조리 파괴하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현대 사 기록은 멀쩡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
봉건적 작태나 정파 싸움과 거리가 있는 분야는 밈으로 쓰이듯 이 모든 것 이 파괴되지 않았다.
밈적 용례로 문화 대 혁명을 쓸 수 있으나, 온갖 분야에 갖다 붙이기에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 .
※ 이와 관련된 오해로서 간자체도 문화 대 혁명의 산물이라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
간자체는 그냥 한자가 너무 어려워 문맹률을 낮추기 어렵기 때문에 한자를 간소화하기 위한 운동 에 불과하다. >
한자의 간략화 시도는 한국 과 일본 에서도 있었다. 간화를 먼저 시작 한 것 은 대 만이었다. >
2. 천안 문 6.4 항쟁=자유민주주의 운동 ? >
천안 문 6.4 항쟁은 한국 의 민주화운동 과 같이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운동 이라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회주의 체제 내에서의 민주적 개혁’을 추구한 운동 에 가깝다.
굳이 따지면 당시 시위대 가 원하던 사회상은 제1세계 민주주의보다, 유럽의 사회민주주의 국가의 사회상과 더 가까웠던 것
3. 고구려의 국호 >
고구려의 국호는 동 명성왕 때부터 ‘고구려’였으며, 장수왕대 이후 ‘고려’로 개칭된 것 으로 본다.
왕건의 고려는 이를 계승한 것 .
간혹 ‘옛날의 고려다’해서 ‘고구려’라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옛날의 고려는 '구고려(句高麗)’라 했다.
4. Korea 음모론 >
일제강점기, 한국 의 영문을 의도적으로 K로 배치해 J보다 뒤쳐지게 했다는 것 은 유명한 '잘 못 된' 상식이다.
당시 한반도를 일컫는 대 표적인 지명은 Korea와 Chosun이었다. 일본 식으로 읽어도 'Choseon'으로 C로 시작 한다.
5. 기미년 3월 1일 정오? >
기미독립선언문은 '삼일절 노래' 가사와 달리 정오가 아니라 오후 3~4시에 발표되었다.
6. 김정호 옥사설 >
대 동 여지도를 만든 김정호는 옥사하지 않았다.
추가적인 지도 제작을 하다 병환으로 사망한 것 으로 추정되며, 대 동 여지도는 불타지 않았다.
해당 이야기는 일제시대 교과서 등에 추가된 가공의 프로파간다다.
7. 당파로 골병드는 조선? >
조선 후기 당쟁으로 사망한 사람 은 50년 간 79명으로 타국의 정변에 비해 안 정적인 상태에서 정권 교체가 활발히 일어났다.
조선시대 당파 싸움이 나라를 좀먹었다는 주장은 식민사관의 대 표적인 영향. 부정적인 영향이 아예 없었던 것 은 아니었으나,
그 정도가 과장되어 알려졌다.
8. 오히려 평균 이상인 나폴레옹 >
나폴레옹 키는 167이고 당대 평균 키에 비해 오히려 큰 편이었다. (당시 남성 평균키 164cm)
9. 출처를 알 수 없는 명언 >
‘역 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 는 없다’라는 말을 최초로 한 사람 은 불분명 하다.
신채호, 처칠설 등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문건이나 기록은 없다.
다만, 박은식의 ‘한국 통사’에 따르면 비슷하게 해석될 수 있는 문구는 존재하지만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10. 아버지 보다 유명한 아들 >
최영 장군의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본인의 격언이 아니라 최영 장군 아버지 의 격언이다.
최영장군이 유명하다보니 와전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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