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유부남" 막장스토리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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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씨는 MBC 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지상파 간판 앵커로 활약하던 중, 2004년 10월 외국계 증권사 간부인 강필구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1남 1녀의 부모가 되었지만, 2013년 남편의 외도와 폭행으로 인해 이혼 소송을 제기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그녀가 남편에게 위자료 5,000만 원을 지급받는 결정이 내려졌지만, 항소를 거쳐 2심에서는 그녀가 남편에게 1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송 이후에도 그녀는 아나운서로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나가며, 현재는 MBN 뉴스 8에서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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