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GV, 롯데 시네마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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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Biz 3월 10일 보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26523?sid=101
OTT 시대 개막 + 관람료 인상 영향으로
관객수가 대폭 줄어들자
클라이밍짐, 숏게임 연습장, 미술관 등등
유휴 상영관 위주로 시설 전환하고 있음
실제로 전세계 극장 매출액이 60% 정도 증가했는데
한국은 54.7%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더딘걸로 평가됨
그러다보니 매출 회복, 수익화에 대한 고민이 많으며
어차피 노는 시설 다른 용도로 매출 올리면서
영화관 관객들도 유인하자는 전략
위 뉴스에는 다루지 않았지만
메가박스도 올해부터 영화관 이상의
종합 공간 사업자가 된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기존 유휴 상영관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함
이미 신촌점내 제주맥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
즉 기존 멀티플렉스 역할뿐만 아니라
공간 대여, 활용 등으로 더 나아간다는 소리
다만 이에 대해 오프라인에서
영화를 즐길 수요는 충분히 존재한데
비싼 티켓값이 문제라며 인하하란 요구도 나오는중
실제로 다른 문화예술 시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점차 회복중인데
영화관이 더딘편이다보니 더 그럼
특히 코로나 이전만 하더라도
세계 영화시장 4위에 달했던
(북미 제외하면 3위) 한국시장의 경우
2022년 기준 7위에 그치며 예전보다 축소됨
매출액 기준 2019년의 68% 수준이라고 알려짐
최동훈 감독이 티켓값 인하를 언급한 것도 그렇고
요즘 영화계나 학계, 언론 일각에서
티켓값 내리라고 압박하는 것도
이러한 시장축소에 대한 위기감도 있음
막말로 소비자야 걍 OTT보면 그만인데
이렇게 안찾으면 시장 자체가 위축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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