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결혼예정 이다인 '父 출소 언급' 편지 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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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하는 한편, 과거 이다인의 새 아버지 A 씨가 주가 조작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은 것을 두고 이승기가 모순적이라는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승기는 최근 전 소속사로부터 받은 미지급금 50억 원을 기부하기 시작하며 "제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상대로 소송에 나서는 것은 밀린 돈 때문이 아니다.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선 안 된다는 걸 보여주는 게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던 바. 누리꾼들은 "주가조작 피해자들도 피눈물을 흘렸다"고 비난하며 이승기가 언행불일치를 했다고 지적했다.

대중의 실망이 역력한 가운데 과거 이다인이 견미리에게 보낸 편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견미리가 "사랑하는 둘째 딸. 감동 편지. 행복하다"라는 글로 공개한 편지에서 이다인은 "곧 아빠도 (출소 후) 나오시니까 행복만 가득한 한 해 보내자!"라며 A 씨를 언급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214n15851?mid=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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