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흥행 참패.... 최동훈 감독 기력 많이 쇠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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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한 연출팀은 1월 11일 “개봉 당시 감독님뿐 아니라 모든 제작진이 매일 스코어를 확인하며 충격과 허탈함을 맛봐야 했다. 당시 최 감독님에게 안부 전화했는데 난생처음 들어보는 쇳소리에 가까운 목소리를 듣고 너무 마음 아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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